여수 디오션리조트 워터파크가 25일부터 야간에도 개장한다.

디오션리조트에 따르면 여름휴가가 본격 시작되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운영시간이 2시간 연장됨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이용요금은 부과하지 않는다.

현행 이용 요금인 ▲종일권 5만9000원(소인 4만3000원) ▲오후권(오후 3시~)은 4만3000원(소인 3만3000원)은 그대로 적용된다.

디오션리조트 관계자는 “입장객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별도의 야간 입장권을 만들지 않고, 오후권으로 야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야간개장에 맞춰 디제잉 및 댄스쇼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입장 요금과 관련해서도, 지역주민과 입장객들을 위한 다양한 입장권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여수, 순천, 광양지역 주민 중 '사랑海카드’(지역주민 할인카드) 소지 고객 ▲콘도 및 호텔 투숙객 ▲군, 경, 국가유공자 ▲장애인에게 30%를 할인해 준다.

제휴카드사인 ▲신한카드 ▲삼성카드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광주은행카드 ▲하나카드 결재자도 30%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heoceanresort.c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디오션리조트는 하계휴가 차 리조트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내달 15일까지 호텔 1층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석식 바비큐 뷔페를 운영한다.

100여가지의 메뉴와 더불어 매일 초대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