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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비키)가 개막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문학 작가 김유정, 현진건, 이효석의 소설이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에게 상영된다.
20대의 풋풋한 사랑이 그려진 김유정의 봄봄, 40대의 처참했던 슬픔을 담은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60대의 아련한 추억이 표현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에 소설 내용을 담은 ‘메밀꽃 필 무렵 운수좋은날 그리고 봄봄’ 애니메이션이 2일 오후 5시 30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상영된다.
이날 애니메이션은 시각 또는 청각 장애 어린이, 청소년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베리어 프리’(Barrier-free) 영화로 상영된다.
베리어 프리 영화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별도 수신기를 통해 화면 해설을 들을 수 있거나 자막 서비스가 제공되는 형태를 말한다.
또 이날 애니메이션 상영에 앞서 안재훈, 한혜진 감독이 무대 인사를 올 예정이다.
2일 오후 8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인 ‘아기공룡 둘리 극장판-얼음별 대모험’이 무료 상영된다. 이날 영화 상영 직전 임경원 감독이 무대 인사를 올 예정이다.
이외에도 샌드아트 뮤지컬 ‘하늘에서 떨어진 해와 달 이야기’가 2일 오후 1시, 오후 4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샌드아트 뮤지컬 티켓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http://www.dureraum.org)로 하면 된다.
한편 28일부터 8월 4일까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개막하면서 이 기간 중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영화음악과 문화공연은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
부산영화관광축제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www.bcmf2015.com) 또는 전화 (051-747-86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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