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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통장류 친환경 급식시장 진출 가속화
송재춘 기자  |  oco15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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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8.12  20: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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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 송재춘 기자 ) 전북 순창군 전통장류의 친환경 급식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서울시 초·중학교 영양교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장류를 친환경급식에 접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밥상을 위한 맛있는 동행’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급식에 대한 올바른 철학공유와 전통장류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전통식생활 문화의 정착을 유도하고자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 진흥원, 서울시, 숙명여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발효미생물산업 진흥원과 장류체험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통장류를 급식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소스만들기, 장류요리 실습 등 장류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체험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급식관계자들이 건강에 유익한 전통장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레시피 습득으로 전통장류 급식활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순창군은 학생들이 직접 순창에서 장담기 행사를 진행하고 이를 숙성해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장독대 문화학교를 진행해 서울소재 5개 학교 급식에 전통장을 사용하는 교두보를 확보한 상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형필 서울시 친환경급식 협력팀장은 “아이들 건강에 유익한 친환경 장류의 활용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할 계획이다” 며 “장류의 본고장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이 급식 일선에서 일하시는 영양사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 진흥원에서는 앞으로도 친환경급식대상 지자체 및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급식관련 업무 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통장류 뿐 아니라 순창 친환경 농산물의 급식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도연 발표미생물산업 진흥원장은 “전통장류는 영양학적 의미에서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계승차원에서도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며 “친환경 급식시장에 전통장류를 활용하는 다각적 방법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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