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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멋쟁이들은 벌써부터 올 가을과 겨울 유행할 트렌드에 관심이 많다.
특히 한 시즌을 앞서간다는 백화점에서는 가을상품 비중을 약 60~80% 이상 채웠으며 매장의 마네킨은 가을 옷으로 갈아 입은지 오래다.
이처럼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백화점에서는 올 시즌 유행한 트렌드 컬러와 디자인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올해 가을•겨울 시즌 유행할 트렌드 컬러로 '라이트 그레이(Light Gray)', '미드나잇 블루(Midnight Blue)', '딥블랙(Deep Black)' 세 가지 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메인(Main) 컬러인 밝은 회색 계열의 '라이트 그레이'는 연한 허브빛이 감도는 중성적인 느낌으로 가을철 트렌치 코트 및 재킷, 원피스에 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깊고 푸른 연못을 연상시키는 짙은 남색 계열의 '미드나잇 블루'와 진한 검정인 '딥블랙'은 올 가을•겨울 국∙내외 디자이너들과 주요 패션쇼에서 가장 많이 선호된 색상으로 스커트나 원피스 등 의류 외에도 핸드백, 구두, 장갑 등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소품의 컬러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패션의 꽃인 여성 의류 또한 작년과 다른 트렌드가 주를 이룰 것으로 백화점 측은 예측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최상주 여성패션Floor장은 "작년에 유행했던 화려하고 큰 꽃무늬 패턴에서 올해는 검정색 배경 위에 작은 꽃무늬 패턴이 유행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 화려한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프릴(frill, 블라우스 등 상의 가슴 부위에 부착된 잔물결 형태의 장식) 장식과 인조 모피를 코트의 깃이나 소매에 대는 퍼 트리밍(fur trimming) 등의 장식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올 가을•겨울 유행할 세 가지 색상과 트렌드 아이템을 활용해 점포의 출입구 및 내부 디스플레이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유행 아이템을 활용한 마네킨 코디를 연출하고 관련 상품을 전면 배치하여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올 시즌 트렌드 스타일을 제안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관계자는 "트렌드 컬러와 패션 아이템을 활용한 시각적 마케팅을 통해 유행을 선도하는 백화점이라는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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