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소장 임형순)와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원봉사센터에서 기획하고 준비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지하철역 자원봉사상설체험존에서 봉사활동체험(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광주광역시․ 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광주 지하철역 7곳(농성역·상무역·김대중컨벤션센터역·송정리역·금남로4가역·문화전당역·학동증심사역)에 자원봉사상설체험존을 두고 자원봉사마인드맵, 인권교육, 국제구호 물품 제작, 재능나눔 봉사, 환경등 주제가 있는 봉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주중에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첫째주와 셋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1일 60명정원에 체험비는 무료이며 단, 지하철 이용 요금은 참가자가 부담한다.(문의 : 613-5584)  

❍ 청소년자원봉사 탐험대(동구자원봉사센터)

❍ 청소년 여름방학 체험봉사학교(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한 후 7월 23일부터 8월1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배치된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샌드위치, 김밥, 주먹밥등 간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며, 요양원과 경로당에서는 부채와 아로마오일 양초를 만들고, 가벼운 지압을 배워 어르신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여행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즐긴다는 뜻의 볼런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가사문학관을 탐방하고 주변을 환경정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문의 : 269-1365)

❍ 청소년 자원봉사체험학교(광산구자원봉사센터)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또한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노인복지관, 경찰서 지구대, 장애인생활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노인복지관과 장애인 생활시설에서는 프로그램진행및 작업활동 지원, 식사도움, 함께 산책하기를 할 수 있으며, 지구대 에서는 경찰관과 함께 지역방범활동을 한다. 8월11일에는 경암근린공원에서 사용안하는 물품을 가져와 판매하는 재활용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 952-8586)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에는 다른 어떤 체험보다 유용한 자원봉사체험의 기회를 청소년 모두가 가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로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시민의식이 청소년기에 자리잡길 바란다.“고 했다.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는 1365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에 반드시 가입하여야 하며, 활동 종료후에는 봉사활동시간이 인증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시 자원봉사센터 613-5584나 국번없이 136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