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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주 광주 시정뉴스

엔지티비 | webmaster@ngtv.tv

승인 2015.08.21 19:03:00

1.
광주시는 시민이 제안한 내년도 시민생활 밀접 사업 78건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관광, 복지건강, 환경생태 등 7개 분야로,
'어르신·대학생 쉐어하우스', '안심택배함', '청소년 잡 스케치', 고려인마을 영유아 돌봄 및 청소년 방과 후 학습돌봄교실 지원 사업 등 총 78개 사업, 125억 원 규모입니다.
사업당 평균 사업비는 1억 6,300만 원으로, 1억 원 미만이 39건, 1~2억 원 미만이 10건 등,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시민생활 밀착형 사업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광주시는 소관 부서별로 사업을 구체화해 예산을 편성하고
오는 11월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도 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2.
광주시는 '빛고을 산들길' 활성화를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도심 외곽 마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8월 29일 첫 시민걷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빛고을 산들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과 들, 강변 등 외곽을 도는 둘레길로
기존 길 안내 이정표와 노면 정리 등 인위적인 시설을 최소화하면서 구간별 지역 특색을 살린 연장거리 81.5㎞를 6개 구간으로 나눠 테마별로 조성됐습니다.
'빛고을 산들길'행사는 무등중학교를 시작으로 동적골까지 총 5㎞ 구간이며,
광주시는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광주를 대표하는 에코투어 관광상품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간접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3.
광주시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와 국민안전처는 '전국 소방헬기 긴급대응체계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전국 소방헬기 지원 시스템이 구축돼 재난이 발생한 지역의 지자체가 타 지자체에 소방헬기를 요청할 경우 즉각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국민안전처는 소방헬기 관제시스템 구축, 시·도 소방헬기 교체 및 보강사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전국 17개 시·도는 관할 공중 영역 내에 지원 출동한 소방헬기의 지휘 및 통제 등 소방헬기 긴급출동체계 강화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대형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적인 운용 시스템이 구축된 만큼 국민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4.
광주시는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광주형 일자리모델 구축' 용역 보고서를 완료했습니다.
올해 1월 한국노동연구원에 의뢰한 연구 용역은 광주시가 향후 추진할 광주형 일자리 창출에 대한 마스터플랜과 기본 방향을 담고 있으며,
광주시는 '노사 파트너십' 구현으로 고임금-저생산성-장시간 노동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고숙련-고부가가치-고임금의 광주 일자리 모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광주시는 향후 현장에서 접목 가능한 실행계획을 만들기 위해 올해 말까지 액션플랜을 수립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