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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봄철 산불피해 역대 최소3~4월 14건 6.65ha…현장 중심 예방활동·과학적 방지시스템 운영 효과
노일준 기자  |  shdlfwns@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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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13  10: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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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산불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3~4월)에 핵 안보정상회의와 총선 등 국가적 행사와 윤달로 산불 방지 여건이 매우 불리한 상황에서도 14건 6.65ha의 산불 피해가 발생, 역대 최저 피해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 내 3~4월 산불 피해는 지난 2007년 59건 52ha, 2008년 47건 30ha, 2009년 46건 18ha, 2010년 14건 6.95ha, 2011년 37건 37.55ha 등이었다.
 
올해 역대 최저 산불 피해를 기록한 것은 기상 여건에 의한 요인도 있지만 현장 중심의 적극적 산불 예방활동, 과학적 산불 방지시스템 운영, 민·관 합동에 의한 총력 대응력 강화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올 들어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23개(도1·시군22) 산림부서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했었다.
 
또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관계관회의를 2회 개최하고 산불 예방 특별활동, 산림 연접지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했으며 3월 이후부터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 무단소각을 전면 금지했다.
 
이와 함께 산불 취약지 관리(4천577개소·6천887ha), 주요 명산 입산 통제(314개소·14만9천ha) 및 등산로 폐쇄(207개소·70만7천km),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등 1천411명의 감시인력을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 집중 배치, 진화헬기(6대) 구축 등 사전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왔다.
 
또한 산불 신고 단말기를 산불 감시원에게 지급해 산불 발생 시 위치를 신속히 알려 산림청 및 산림 항공대에서 즉시 헬기를 투입하는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 산불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역대 봄철 산불 피해 최소화 기록 달성은 현장 중심의 적극적 예방활동, 과학적 산불방지 시스템 운영, 유관기관·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총력 대응한 결과”라며 “산불 신고 단말기를 활용해 산불 움직임을 예측, 신속히 헬기를 투입하는 초동 진화로 산불 피해 최소화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가을철에도 사전에 산불 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산림 연접지 무단 소각행위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발생한 산불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4건, 논밭두렁 태우기·성묘객 실화 각 3건, 쓰레기 소각 1건, 기타 3건 등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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