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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DMZ 지뢰도발로 부상을 입은 두 병사의 부상 소식에 많은 국민들이 가슴 아파했다. 특히, 지뢰폭발 당시 위급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장병들이 보여준 용기와 전우애는 또 한 번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후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지난달 4일 DMZ 지뢰도발로 인해 전상을 입은 김정원 하사와 하재헌 하사의 병실을 방문해 위로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하재헌 육군 하사의 병실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은 병상에 누워있는 하 하사의 손을 먼저 꼬옥 잡았다.
하재헌 하사의 병실엔 하 하사의 군복이 걸려있었고, 박근혜 대통령은 “애국심과 충성심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서 참 마음이 뭉클합니다.”라고 언급하며, ‘인생에 소중한 시기에 부상을 당하게 돼서 참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하 하사에게 ‘애국심으로 나라를 지키다가 이렇게 다쳤는데 병원 진료비 얘기가 나온다는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마땅히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져야 당연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앞으로 하 하사가 바라는 대로 군에 복귀해 복무를 계속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며 치료에만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에 충성심 있는 장병들을 국가가 돌보지 않으면 아무도 나라에 충성과 헌신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민구 국방장관에게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어서 김정원 육군 하사가 입원한 병실을 찾았다. 박 대통령이 들어서자마자 김정원 하사는 ‘전진’이라는 구호와 함께 거수경례로 인사를 건넸다.
박 대통령은 김 하사를 직접 만나보니 표정도 밝고,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격려의 말을 이어갔다.
특히, 수술해서 깨어나자마자 동료부터 먼저 챙기고, 평생 군으로 남겠다는 군인정신으로 많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치료가 완전하게 마칠 때까지 정부가 책임을 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하사에게 치료에만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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