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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이동환)은 9월 11일 북한의 도발에 의한 긴급 대치국면에서 전역을 연기한 장창권 예비역 병장(31사단에서 전역)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장창권씨는 9월 2일 전역을 앞두고 남북 고위급 접촉이 한창이던 8월 24일 전역 연기를 신청했다. 당시 장씨는 31보병사단 해안감시장비 운용대에서 TOD(열상감시장비)반 분대장 직책을 수행 중이었는데, 북한의 특작부대가 우리해안으로 침투할 것을 우려해 국가와 우리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전역을 연기한 것이다.
다행히 남북이 극적으로 합의문을 발표하고 상황이 끝나 9월 2일 예정된 전역일에 전역한 장씨는 이제는 학교로 돌아가기 위해 복학을 준비하고 있다.
장창권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관심을 받는 것이 쑥스럽다’며 ‘전역을 기다리는 것은 모든 군인들이 다 똑같겠지만 그 상황에 나라가 위험한테 나의 안위만 챙길 순 없었다’고 그 당시 연기 사유를 밝혔다.
이동환 지방병무청장은 “이번에 우리 젊은 세대의 안보의식이 한층 높아졌음을 느꼈다며, 장창권씨의 애국심을 발휘한 용기에 감사를 전하고, 많은 병역의무자들이 병역을 이행하는데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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