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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약 열흘가량 앞두고 백화점 신속배송 접수가 늘고 있다.
작년 롯데백화점 광주점 추석 배송물량은 전년 대비 10% 이상 늘어났으며, 지금까지 접수된 올해 선물세트 배송 사전 접수율도 전년보다 25% 가까이 늘었다.
계속되는 불황과 소비 침체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명절 선물세트 배송물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롯데백화점 광주점 관계자는 "택배로 상품을 받아보는 것이 익숙해진 이유도 있겠지만, 이번 추석은 대체휴무일을 포함해 최대 4일뿐인 연휴로 인해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대신 배송을 선택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고가의 선물세트는 직접 찾아 뵙고 전해드리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많이 찾으시는 중·저가형 선물세트는 배송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 것도 배송물량 증가의 한 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6일에 종료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실속형 선물세트의 매출 신장률이 13% 이상 늘며 인기를 모았다.
이처럼 늘어난 명절 배송을 위해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25일까지 명절 선물세트 신속배송을 운영한다.
신속배송 운영기간 동안 50여명의 배송인력을 충원하였으며, 총 110대의 배송 차량을 운행하기로 했다.
배송 서비스는 5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입 시 가능하며, 배송 접수는 시내 지역의 경우 9월 24일까지 가능하며 타 지역으로 보낼 경우 9월 21일까지 접수해야만 전국배송이 가능하다.
백화점 측은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낯선 사람에 대해 경계심을 갖는 고객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배송원 실명제와 배송조끼 착용, 인사 및 응대요법 등 서비스 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상품을 선물하는 고객이 배송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실시간 배송조회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송지역에 따라 광주시내로 배송하는 신속 배송과 나주, 담양, 장성, 화순 등 시외 지역 및 전국 각지에 선물을 배달하는 외주 배송으로 나눠 운영한다.
신속 배송의 경우 주문 접수 다음날 아침부터 백화점 배송차량으로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광주 지역 선물 배송을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도로명 주소와 지번 주소를 함께 사용하여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관계자는 "명절 선물세트 배송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배송 주문량이 늘더라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와 편의 그리고 선물하는 이의 정성까지 그대로 담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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