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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 송재춘 기자)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전라북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17일 전북도청에서는 송하진 도지사와 공공기관 관계자,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 전북상인연합회 하현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내수부진과 메르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전북지방중기청이 공동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는 농촌진흥청(소속기관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포함)을 비롯해, 지방행정연수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수산대학, 국민연금공단,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전북혁신도시에 이전 완료한 11개 공공기관과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전라북도상인연합회가 참여했다.
이들 이전 공공기관은 시상금, 상여금, 기부금 등에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하고, 사내 물품 구매시 전통시장 우선 이용, 공단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도내 시장홍보,‘전통시장 가는 날’매월 운영 등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특히, 11개 이전 기관은 연간 약 7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상인연합회 하현수 회장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를 적극 이행하며, 친절교육 등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한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에 준 것에 감사하다”며 “전라북도는 전북중소기업청과 상인연합회와 상호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중기청 정원탁 청장도 “오늘 협약식이 도내 전통시장 고객수와 매출 증대에 새로운 기점이 되길 바라고, 추석전까지 온누리상품권 구매확대를 위해 대기업 및 유관기관의 MOU 체결 등 전통시장 활성화 붐을 적극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추석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에 대한 할인도 진행된다. 9월 25일까지 개인 구매자에 한해서 기존 5%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금액은 개인별 월 30만원 한도이며 전북은행·농협·우체국·새마을금고 등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구입가능하다,
전주 남부시장, 신중앙시장, 군산 신영시장, 익산매일시장 등 도내 15곳 전통시장에서 감사세일·경품행사·특가판매 등 맞는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을 추석과 11월 김장철 전후에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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