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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 송재춘 기자 ) 전북 고창군민과 관광객이 고창 선운사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선운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이틀동안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열린다.
선운문화제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스님) 주최, 고창군 후원으로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선운문화제는 미륵대재, 경판 이운식, 차공양, 보은염 이운식, 산사음악회, 꽃무릇 시화전, 석상암 미술관 특별전,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9일 오전에는 도솔암에서 미륵대재를 시작으로 박물관에서 대웅전까지 경판 이운식과 삼국시대 때 선운사를 창건한 검단스님에게 소금 제조법을 배워 교화한 도적들이 은혜를 갚고자 소, 말에 소금을 실어와 절에 바쳤다는 전설을 재현하는 행사인 보은염 이운행사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사회자 김이곤의 진행으로 가수 조항조, 김보경, 지미브라더스, 테너 김성록, 로멘틱앙상블이 출연하는 산사음악회가 열려 가을밤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행사 기간동안 고창지역 특산물과 보은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며, 다음 달 3일까지 극락교 앞에서 꽃무릇 시화전과 박물관에서는 석상암 미술관 특별전이 열린다.
선운사 관계자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곳곳에 만발한 꽃무릇을 감상하면서 초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문화제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해 천년고찰 선운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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