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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CFC; Child Friendly City)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현복 시장과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관내 보육·아동 관련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어린이 대표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보호와 증진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어린이 대표 10명은 아동친화도시가 되면 아동과 관련된 지역사회 일에 의견을 맘껏 표현할 수 있고,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차별받지 않고 자랄 수 있다는 13가지의 혜택에 대하여 낭독했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 1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주관하고 전국 27개 지자체가 참여한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한바 있으며, 앞으로 아동친화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하여 사전에 아동영향평가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 시는 젊은 도시로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과 재능을 키우며 자랄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유니세프는 아동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기구로서 우리 시와 함께 협력하여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아동들의 4대 권리와 10가지 원칙을 이행하며 도시전체가 민주적이고 올바르게 아동친화도시로 변화되는 도시다”며, “광양시가 전남에서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유니세프에서도 광양시가 빠른 시일 내에 최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친화도시란 어린이들이 누려야할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 4대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친화정책 10가지 원칙을 성실히 이행하여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한다.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1,300여개 도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성북구가 유일하게 인증을 받았으며, 전남에서는 광양시가 처음으로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평균 연령이 37.3세이고 18세 미만의 아동이 21%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다. 이에 민선6기 역점시책으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도 이 시책의 일환이다.
시에서는 현재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어, 5개반 32개의 팀의 T/F팀을 구성하여 5개 분야 124개 시책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주요 정책 및 사업은 사전에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기 위해 아동영향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정현복 시장의 민선6기 핵심공약사업인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2015년 ‘보육재단 설립’, 2016년 ‘양육정책 최우수기관 선정’,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2018년 ‘양육하기 좋은 도시 대외선포’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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