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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충곤) 한천면 모산리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깨친 이덕희(62) 씨가 23일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열린 호남지역 성인문해 골든벨에서 문해으뜸상(1등)을 수상했다.
이번 성인문해 골든벨은 광주·전남 11개 시군에서 100여 명의 문해학교 학습자들이 참가해 초급, 중급, 고급, 상식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문해으뜸상을 수상한 이덕희 씨는 “가정형편으로 한글공부를 하지 못해 서러움이 컸는데 이렇게 골든벨 대회까지 나와서 1등을 하게 될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며 “한글공부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화순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교육받을 기회를 놓치신 어르신들이 문해교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해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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