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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 송재춘 기자) 전북 임실군농업기술센터가 벼 수확철을 맞아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벼 적기 수확 및 수확 후 관리요령에 대한 현장기술지도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좋은 품종선택, 재배관리, 체계적인 병해충 방제 등도 중요하지만 후기 물 관리와 적기 수확 및 건조관리를 잘 하는 것이 고품질 쌀 생산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쌀 품질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시기는 완전 물떼기 시기로 이삭이 팬 후 30 ~ 40일까지는 반드시 물을 담아 두어야 하는데, 논물을 너무 일찍 떼면 수량이 떨어질 뿐 만 아니라 쌀 품위와 밥맛이 나빠지는 원인이 된다.
반면 너무 늦게 떼면 쌀겨층이 두꺼워져 색택이 나빠지고 금간쌀이 많아지므로 콤바인 수확작업에 지장이 없을 정도까지 완전 물떼기를 최대한 늦추는 것이 미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 때는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이슬이 마른 후 작업을 하도록 하고 반드시 표준 작업 속도(0.85m/sec)를 지켜 싸라기 발생 및 벼 알 손실을 줄여야 하며, 내년도 사용할 종자용 벼 수확은 이품종, 병해립, 잡초 등이 혼입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수확하여야 한다.
또한, 벼 수확 후 주로 화력건조 방법을 많이 이용하는데, 높은 온도에서 건조하면 건조 소요시간은 단축되나, 금간 쌀 발생이 증가해 도정율이 떨어지고 백미 중 싸라기가 많아져 양질의 손실이 커지기 쉬우며 더구나 종자용으로 사용할 경우 발아율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화력 건조 시 종자용은 40℃이하에서 건조하고, 도정 및 수매용은 45~50℃로 용도에 맞게 적정온도를 설정해주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도 벼 작황은 기상호조로 평년보다 5%정도 증수하여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며, “논물 관리와 기상재해 대비 등 후기 생육관리를 위한 현장 홍보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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