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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보훈청(청장 이병구)은 10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광주 남구 구동 광주공원 내 위치한 『의병장 심남일 순절비』를 선정하였다.
『의병장 심남일 순절비』는 구한말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수많은 전과를 거두고 순국한 남도 제일의 의병장 ‘심남일 의병장’의 뜻과 행적을 길이 전하기 위해 1972년에 건립되었으며, 현재 광주공원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심남일 의병장은 1871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났으며, 1905년 을사조약이 늑결되자, 의병을 일으켜 장성, 영광, 함평 등지에서 일본군과 항전하여 많은 전과를 거두었으며, 1909년까지 강진, 남평, 영산포, 장흥, 영암, 나주 등지의 전투에서 많은 전과를 올렸다.
1909년 5월에는 안규홍 의병진과 합세하여 일거에 일본군을 섬멸하고자 하였으나, 의병해산의 조칙이 내려 뜻을 이루지 못하고 능주의 풍치바위굴 속에서 신병을 치료하던 중 정보를 탐지한 일본 경찰의 습격으로 체포되어 1910년 10월 4일 대구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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