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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의 성지인 보성에서 대통령상을 타게 되어 꿈만 같습니다”
18일 전남 보성군에서 열린 제18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판소리 경연대회에서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윤상호(50세, 남)씨는 현재 정읍시립국악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이수자이다.
본선 대회에서 윤상호 명창은 심청가의 ‘심봉사 눈 뜨는 장면’ 대목을 불러 전정민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특히 본선에서 7명의 심사위원 중 최고 최저 점수를 제외한 5명의 심사위원에게 9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영예의 명창부 대통령상을 차지한 윤상호 명창은 트로피와 시상금 15,000천원을 수상했다.
윤상호 명창은 중학교 3학년 때 음악 교사의 권유로 정읍 국악원에서 소리를 배웠으며, 조상현 국창에게 본격적으로 소리를 배웠다.
윤상호 명창은 “먼저, 30여년 동안 ‘올곧은 소리를 하라’ 가르침을 주신 조상현 은사님께 영광을 드린다“며 ”이제 새로운 시작으로 알고 더욱 정진하여 진정한 소리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보성군은 서편제의 비조 박유전 선생과 보성소리를 정립하신 정응민 선생, 그리고 조상현, 성창순, 성우향 등 명창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판소리의 성지로서 매년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국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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