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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이나 인터넷 방송에서는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쿡방(요리를 뜻하는 영어 cook과 방송의 합성어)과 전문 셰프(chef)들의 요리 대결 프로그램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쿡방과 셰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거창한 외식보다는 집에서 가족, 지인과 소규모로 요리를 즐기려는 홈 쿠킹(home cooking) 문화가 확산되고 주방용품 및 식료품 관련 매출 또한 덩달아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15년 7~9월) 주방용품 및 식품관 판매실적을 분석해본 결과 요리에 필요한 조리기구 및 식기 외에 파스타 및 와인, 스테이크 등 식료품 매출 신장률이 눈에 띄게 올랐다고 밝혔다.
냄비와 후라이팬, 식칼 등 조리기구의 경우 전년 대비 약 24% 이상 매출이 올랐으며, 고급 접시 및 유리잔 등 주방식기 또한 46% 이상 신장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휘슬러 매장의 김혜영 샵매니저는 “기존의 주방용품을 구매하러 오는 고객들은 대부분 중년 주부들이었던 반면 최근에는 젊은 부부나 혼자 사는 싱글족들이 눈에 띄게 많이 늘었다”며 “요리 초보에게 딱 맞는 상품을 추천해달라며 이제 갓 요리를 시작한 분들이 대부분이다”고 전했다.
주방용품 매출과 함께 식품관 매출 또한 집에서 요리하기 좋은 파스타 및 스테이크 재료의 인기도 높다.
스테이크 재료로 많이 찾는 소고기 안심 및 등심 부위의 매출이 31% 이상 오르고 있으며, 파스타 면과 소스의 매출 또한 각각 51%와 36% 이상 올랐다. 또한 집에서 요리에 따라 즐기기 좋은 와인 또한 약 29%의 신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양도원 식품Floor장은 “최근 스테이크 및 파스타 재료가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스테이크 및 파스타 등 음식에 따라 궁합이 잘 맞는 중저가 가격대의 와인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집에서 직접 요리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따라 홈 쿠킹 관련 행사 마련 및 상품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이처럼 집에서 즐기는 홈 쿠킹 문화가 자리잡아감에 따라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홈 쿠킹 재료로 많이 찾는 소고기와 와인 대전을 진행한다.
‘전국한우협회와 함께하는 브랜드 한우 대전’을 진행하여 나주 녹색한우, 횡성한우, 의성마늘소 등 브랜드 한우 상품을 1등급 한우등심과 한우 불고기를 각각 100g에 6천700원, 3천280원에 선보이는 등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같은 기간 한우 대전 옆에서는 1~3만원대 중저가 와인에서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약 2천여 종의 와인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그랜드 와인 페스타’를 진행하여 홈 쿠킹족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30일부터 8층 주방 및 식기 매장에서도 브랜드별 ‘쿡 셰프 콜렉션’을 진행해 다양한 주방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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