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한남숙)가 30일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박영)과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파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은 섬진강댐 관리단의 후원으로 오는 6일까지 지역 내 불우계층 16세대에게 총 4천여장을 전달해 혼자 사는 독거노인 및 불우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연탄배달 첫날 여성자원봉사자들과 수자원공사 섬진강댐 관리단 직원들이 사랑의 마음을 한껏 담아 연탄을 직접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 섬진강댐관리단장은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한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눔 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