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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포만호 이순신 오동나무 청렴일화비 제막식, 성황리에 개최고흥,‘16년부터 전국 각 기관 공무원 대상‘청렴대상’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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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02  1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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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이 지난 1일 도화면 발포 충무사 앞 오동나무 청렴박석광장에서 박석 신청 국민과 군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포만호 이순신 오동나무 청렴일화비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박석광장 조성 기념과 함께 개최된 이번 청렴 일화비 제막식 1부 행사에는 군 전속예술단의 모듬북 식전공연에 이은 청렴일화비 제막과 함께 임진왜란 당시를 그대로 재연한 조총 발사 시연, 오동나무 청렴 일화 연극이 공연되어 이순신 장군의 공인 정신을 한 번 더 되새겨 보는 자리가 되었다.

2부 행사에서는 고흥의 안녕과 번영을 빌고 이순신 장군과 흥양 수군을 비롯한 호국영령의 혼을 달래기 위해 ‘중요무형문화재 50호에 지정되어 있으며, 지난 2009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된 영산재 의식’이 무대에 올라 이날 행사의 뜻을 더욱 빛내주었다.

이번에 조성된 오동나무 청렴박석광장은 이순신 장군이 발포 만호로 재임할 당시 직속상관이었던 전라좌수사가 거문고를 만들 욕심으로 오동나무를 베어 가려 하자 “이 나무는 관청의 재물로 누구도 함부로 베어 갈 수 없다”고 한 역사적으로 유명한 청렴 일화를 배경으로 한 것이다.

군은 이곳에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온 ‘고흥역사 바로 세우기’ 일환으로 올해 6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분양해 청렴문구를 새긴 1,580개의 바닥돌(박석)을 포함한 총 6,237개의 바닥돌로 장식된 청렴광장을 조성하고 이곳에 오동나무 청렴일화비를 건립하였다.

청렴광장과 일화비가 들어선 오동나무터는 이순신 장군의 청렴정신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외부용역 없이 직원들의 수수한 아이디어와 국민들이 신청한 박석비용을 포함하여 검소하고 소박하게 조성되었다.

이날 제막사에서 박병종 군수는 “역사는 흘러간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여는 창이라고 인식하고, 우리 역사를 현재의 문화로 되살리는 일을 추진해 왔다‘’며, ”계속해서 청렴박석을 추가 분양하여 이곳을 대한민국 대표 청렴교육의 장으로 만들고, 내년부터는 전국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오동나무 청렴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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