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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지는 전자기기(디스플레이) 및 유기발광(OLED) 조명 등 전통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여 신산업을 창출하고 있는 인쇄전자 분야의 기술교류와 정보 공유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전라북도에 집결했다.
국내외 인쇄전자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2015 국제 인쇄전자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워크숍(IWFPE 2015)'이 5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띤 토론을 벌인다.
한편 개회식에 앞서 4일 개최된 세미나에는 영국 Brunel 대학의 Poopathy Kathirgamanathan 교수와, 독일 Poly IC의 Wolfgang Clemens 박사, 포르투갈 New Univ. of Lisbon의 Elvira M.C.Fortunato 교수, 서울대 이창희 교수 등 OLED 및 Flexible 분야의 세계적 석학 6인이 최신 기술동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북도, 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본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주관하였으며,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벨기에, 스위스, 네덜란드 등 12개국의 초청연사 55명과 산․학․연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쇄전자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3D프린팅 장비 분야에 대한 최신 기술 및 산업동향을 살펴보는 세미나와 초청강연이 진행되었고, 미래 인쇄전자 산업을 이끌어 나갈 젊은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내용을 발표하는 포스터 발표와 연관기업의 제품 전시회도 열렸다.
또한 특별세션으로 ‘청년과 CEO의 만남의 장’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과 기업 CEO가 현장에서 교류하는, 전문인력의 구인‧구직의 자리도 마련하였다.
이날 개회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와, 김정화 산업부 전자부품과장,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 김경수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과 장진 IWFPE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개회식에 이어 삼성종합기술원 이상윤 전무와 독일 Poly IC의 Wolfgang Clemens 박사 등 2명의 기조연설이 진행되었다.
기조연설에서 삼성종합기술원 이상윤 전무는 “인쇄전자 기술은 기존의 공정을 대체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산업화를 위해서는 산학연간 연계를 통한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두번째 연사로 나선 독일 Poly IC의 Wolfgang Clemens 박사는 “유연 전자소자에 적용하기 위한 유연터치 센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에 적용 가능한 멀티터치 센서와 감성 센서 등 다양한 개발제품을 소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15개 세션, 55개의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초청연사들이 인쇄전자, 유연 디스플레이 및 센서, 유기조명, 3D프린팅 장비 등 4개 분야에 대한 기술동향과 산업을 조망해 볼 수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금년에는 3D프린팅 산업에 대한 토론이 주제에 포함되어 이 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논의와 활발한 기술교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부대 행사로, 미래 유망기술로 주목받는 인쇄전자의 현주소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시관을 설치‧운영하였으며, 관련분야 학생들과 젊은 과학자들이 그동안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는 포스터 세션에는 8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한편 개회식에 참석한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는, 전북은 전주사고와 완판본이 말해주듯 예로부터 전통인쇄기술이 발달한 고장으로, 인쇄전자 기술을 미래 산업의 쌀로 키우고 있는 탄소산업과 융복합시켜 연관산업 활성화와 기업의 전북 투자 확대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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