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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대 총선 광주 남구 출마예정인 김명진 전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은 22일 광주남구-동구를 묶는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시간에 몰려 주민의사에 역행하는 졸속맨더링이라고 개탄하고 즉각 중단해야한다”고 밝혔다.
김 전행정관은 “선거구 획정은 행정구역, 인구수, 생활구역, 지세등과 정치적, 경제적, 지리적, 사회적, 역사적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말하고 “동구와 남구는 광주천을 사이에 두고 생활권역이 차이가 있을 뿐 아니라 역사적 연원도 차이가 있어 전혀 합리적인 방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더구나 해당 되는 지역으로 알려진 양림, 방림, 사직, 봉선동은 남구 지역적 정체성이 두드러져 남구 발전의 중추적 기능을 하도록 계획되어 있는 지역이어서 해당지역 주민들의 상실감은 더 클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전 행정관은 “가장 큰 문제점은 해당 주민의 의사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밀실에서 논의되는 점”이라며 “광주 동구의 경우 인구수 감소로 선거구 조정이 분명해 사전에 충분히 논의하고 공청회등 주민들 의견수렴을 했어야 함에도 국회의원간의 이해관계 때문에 강건너 불구경하다가 막바지에 와서 졸속, 밀실 처리하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행정관은 “호남정치 1번지 동구 지역구를 살려 기존 8개 지역구를 유지 하는 건 대환영이다”고 말하고“이제까지 논의 해온 대로 북구와 선거구 재조정하는 것이 인구적정배분과 구간 균형발전 그리고 동구 인구감소시마다 논란이 반복되는 상황을 막는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대안을 제시 했다.
그는 또 “만약 주민들의 반발을 무시하고 졸속맨더링이 강행 될 경우 주민들의 분노는 정치혁신 여론과 맞물려 내년선거에서 무섭게 표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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