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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해간 겨울 패션은 패딩이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가의 프리미엄 패딩부터 아웃도어 패딩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패딩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패딩의 인기가 주춤한 반면 패딩보다 얇고 옷맵시를 살릴 수 있는 코트의 인기가 오르고 있다.
24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여성복 상품군의 패딩 비중이 줄어든 반면, 코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났고 스타일 역시 한층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고풍의 통 넓은 바지가 유행하면서 그에 맞춰 코트는 더 길고 날씬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김정희 르윗 샵매니저는 "올해는 특히 두터운 패딩보다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코트가 초겨울 매출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자존심을 구긴 패딩 또한 부담스러운 두께를 확 줄이고 라인을 살린 제품을 출시하며 여성들을 공략하고 있다.
두텁고 부해 보이는 느낌 탓에 패딩을 싫어하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복 업체들은 코트의 멋을 일부 재현한 패딩을 출시했다.
정장과 캐주얼에 두루 매치할 수 있는 길이의 코트 디자인 패딩이나 허리선을 살린 패딩 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최상주 여성패션Floor장은 "이번 주말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추위가 찾아오면 코트 외에도 패딩 수요가 늘며 재고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겨울철 여성 코트와 패딩을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겨울의 시작! 겨울 여성복 5대 브랜드 특집전'을 연다.
인기 여성복 브랜드 르윗, 커밍스텝, 잇미샤, 라인, 케네스레이디가 참여하며 25일부터 29일까지 지하 1층 점행사장에서 진행한다.
잇미샤 패딩 9만9천원, 케네스레이디 기획 코트 18만9천원, 이월 코트 9만9천원, 르윗 원피스 9만5400원, 커밍스텝 바지 9만5500원 등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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