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구립 효천 어린이집 개원식이 오는 25일 오후 3시 효천2지구 LH천년나무 1단지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구립 효천 어린이집은 쾌적한 보육환경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최영호 구청장을 비롯해 광주시의원 및 구의원 등 지방의원들과 학부모와 주민, 어린이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구는 구립 효천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지난 2014년 12월 효천2지구 개발사업자인 LH공사와 무상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공개 모집을 통해 학교법인 호심학원(광주대)을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남구 관계자는 “구립 효천 어린이집은 주거단지 개발로 어린이집 수요가 많은 효천2지구 내에 마련된 만큼 이곳 입주민들 사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양질의 보육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