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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점집 정종래 보살, “친근해진 무속인 이미지로 연말연시 이용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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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24  23: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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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종영한 한 케이블 방송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며 극중 점쟁이 보살 역할이 현실감 있게 그려져 보살, 굿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서빙고에서 알아주는 점쟁이 보살이 등장하는데, 그녀는 늘 욕을 입에 달고 사는 괴팍한 인물이지만 예약 손님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용한 점괘를 자랑한다. 처녀귀신인 주인공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 점쟁이 보살의 캐릭터는 다소 거리감을 가지고 선입견도 있었던 무속인 보살을 좀 더 친근하게 느끼게 했다.

수원에서 유명한 점집으로 오랫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수원점집 정종래 보살은 “예부터 점집은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하고, 큰 일을 앞둔 상태에서 마음의 진정을 위해 찾곤 하는 곳이었지만 최근 들어 대중매체에서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가 많이 만들어 지는 듯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곧 점을 보고자 하는 이들이 크게 늘어나는 12월과 신년이 되기 때문에 만일 점을 보고자 한다면 이맘때쯤 미리 신청하는 것이 자세한 상담을 받기에 더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현재 정종래 보살은 오는 12월 5일 화성 칠보굿당에서 진적맞이 진적굿을 올릴 예정에 있어 한창 준비중임을 알렸다. 진적굿이란 만신(무녀)이 날을 잡아서 자신의 몸주신(무당이 자신의 신령을 위해 정기적으로 행하는 굿)과 여타의 신격에 감사의례를 올리는 굿으로, 봄에는 꽃맞이, 가을에는 단풍맞이라고 부르는 장엄하고 큰 굿이다.

무속인과 점집이 대중 속으로 좀 더 가까워진 만큼, 연말연시 점을 보려는 이들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원점집 정종래 보살은 어릴 적 부모님과 이별 후 무당사주를 타고 났음을 알게 되어 신내림 굿을 통해 무속인이 되었으며, 수원 외에 서울, 경기지역에서도 예약이 이어지고 있는 수원 유명 무속인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정종래 보살에 대해서는 블로그(http://blog.naver.com/hanjongra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010-2062-5592로 상담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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