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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의 7월 릴레이 활동에 보성아산병원(병원장 김중렬)이 나서서 “해피하우스-민들레 집수리 66호점 만들기”라는 주제로 보성읍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해 지역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중렬 보성아산병원장과 배선호 총무과장, 윤동근 원무계장, 보성아산병원 봉사동아리 ‘행동하는 천사들의 모임’(회장 오미영) 회원 등 10여명이 필리핀에서 시집와 시부모님, 장애를 갖고 있는 남편과 함께 생활해 가고 있는 보성읍 원봉리 다문화가구의 지붕개량과 방 3곳, 주방 등을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하여 깨끗하게 정비하는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지붕이 낡아 비가 새고, 이로 인해 집안에 습기와 곰팡이가 가득해 노부모님과 4살배기 어린 아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첫째 날 먼저 지붕개량을 추진했다.
내부 단장을 위해 방안 곳곳에 쌓인 살림들을 꺼내고, 여기저기 곰팡이 슨 낡은 벽지를 뜯어내며, 김중렬 원장은 서툰 손길이지만 직접 새 벽지를 바르는 열정을 보였고, 습기로 눅눅한 장판을 교체하는 등 환하고 따뜻한 집안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아산병원과의 소중한 만남을 기념하며 오순도순 정담을 나누는 시간에 시아버지는 “병원에 갈 때마다 원장님께서 직접 진료해 주시고 얼마나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디 이렇게 집까지 깨끗하게 고쳐주시니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거듭거듭 표현하고 또, 오늘 생일을 맞은 남편의 생일축하까지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김중렬 병원장은 언제나 밝고 명랑한 며느리를 칭찬하며 “시부모님 잘 모시고 남편, 아들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열심히 사는 당당한 모습을 늘 응원한다.”는 격려의 말과 함께 가족사진 촬영, 무료건강진료 혜택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나누어도 줄지 않고 더 많아지며, 비워지는 것이 아니라 더 채워지는 나눔의 신비가 바로 자원봉사 활동이다.”며 “더 많은 기관 단체의 행복 봉사활동이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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