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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평생학습 도시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뒤 시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을 비롯해 학습 욕구 충족, 여가 활용,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자아실현, 사회적 통합 증진, 경제적 경쟁력을 높여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 공동체 건설을 도모하는 도시 재구조화 운동이다.
남원시에서는 매년 1만 4천 여명의 시민이 자치사랑방,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비롯한 80여개의 평생학습기관·단체에서 배움을 통한 제2의 인생 설계 및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운봉 허브밸리를 비롯한 3개소에서는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실시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총 정리하고 성과를 발표하는, “제12회 남원시 평생학습 한마당”이 지난 11월 24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배우는 기쁨, 함께하는 평생학습'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자치사랑방과 평생학습동아리 등 총 14개 팀이 출연하여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선보이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드림 색소폰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과 소리내음의 통기타 연주, 8개 자치사랑방의 한국무용·요가·우쿨렐레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발표와 토탈 공예·서예·천연화장품·홈패션·한국화 작품 등 여성문화센터에서 운영한 프로그램 작품도 함께 전시하였다.
남원시는 평생학습관, 자치사랑방(8개소), 읍면 평생학습센터(9개소), 실과소 평생교육기관(7개소), 관내 평생교육기관 및 남원시노인복지관을 비롯한 28개 단체에서 댄스 스포츠·요가·노래·풍물교실, 인문학·독서 친화·건강 관리·성인문해 교육 등의 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15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전국 최우수 및 우수상을 박복순(동충동, 69세)씨와 김금순(동충동, 66세)씨가 각각 수상하였고, 성인문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천만원, 도비 1천 3백만원을 지원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중학교 입학 검정고시 시험에서는 7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및 동아리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평생학습 지원사업으로 올해에는 이침, 판소리, 악기, 시낭송, 한지공예 프로그램 및 동아리 14개소를 지원하여, 시민들의 취미 여가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시설 방문 공연과 발표회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에도 기여하였다.
평생교육 기관·단체 증가와 이에 따른 수많은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평생학습지도를 제작·배포하였으며, 평생학습지도에는 평생학습관 및 자치사랑방,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정보와 관내 80여개 평생교육 기관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여,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배움의 기회 확대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시민들의 교양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춘향골 아카데미 시민 특별 강연은 평소 만나기 어려운 국내 최고의 명사를 초청하여 2004년 이후 129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유인경 기자(5월), 김오곤 한의사(10월), 정호승 시인(11월) 등 유명 인사를 초청하여 시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남원시 평생학습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평생학습도시 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평생학습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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