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고흥군은 지난 11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라남도와 “항공센터 비행시험평가 기반확충사업”, “해양 융‧복합소재산업화사업 기반구축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산업 인프라 기반 확충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협약은 박병종 고흥군수와 최종선 전남도 경제과학국장, 김인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원장, 김병일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장세선 고흥군의회 의장 및 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한 “항공센터 비행시험평가 기반확충사업”은 고흥만 간척지에 구축되어 있는 항공센터를 선진국 수준의 비행시험장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산업부 사업으로 확정된 것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며, 전남도‧고흥군은 부지확보‧인허가‧사업비 출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 사업은 고흥만 간척지에 2019년까지 총 44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비행시험용 활주로 1.2km를 신설하고 비행시험평가를 위한 연구와 항행안전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국가적으로 국내 독자개발 항공기 연구개발의 발전과 비행시험 기술 자립을 지원하여 항공기 개발 및 제작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비행시험장 조성에 따른 지역인지도 상승과 상주인력 및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비행시험장 구축으로 항공관련 산업체의 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항공안전기술원의 관련 사업을 유치하여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으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어서 그 파급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서, 전남테크노파크와 협약 체결한 ‘해양 융‧복합소재산업화사업 기반구축사업’은 고흥만 간척지 인근에 구축되어 있는 고분자융‧복합소재센터의 시설‧장비를 확충하고 해양소재분야의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산업부 사업으로 확정된 것으로,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여 추진하며 전남도‧고흥군은 인허가‧사업비 출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 사업은 2020년까지 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해양융복합소재산업화를 위한 2,640㎡ 규모의 사업화지원동 2동과 3대의 공용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습도, 염분, 파도, 심해압력, 저온 등 극한 해양환경에 견디는 고성능‧경량화 실현 소재 및 융복합소재 개발로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관련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생산지원시설과 장비의 확충으로 기 구축된 고분자센터와 연계하여 기업 입주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병종 군수는 “항공센터 비행시험평가 기반확충사업과 해양 융복합소재산업화사업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항공센터와 고분자융복합소재센터에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우주‧항공센터‧우주기술특화산단 등과 연계하여 전‧후방 연관산업까지 유치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