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전북방송국뉴스현장
미륵사지, 새희망 염원 불사리 봉안식..평화․화합․상생의 축제장
송재춘 기자  |  oco153@korea.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2.04  20:08:2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전북 = 송재춘 기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익산 미륵사지가 전북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역사문화 관광자원이자 불교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한 ‘평화․화합․상생’의 축제장이 마련되었다.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3일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보수현장에서 국립문화재연구소, 익산시, 대한불교조계종 17교구본사 금산사(주지 성우)와 함께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석탑보수에 참여한 문화재 관계자, 불교 신도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륵사지! 새 희망을 염원하다’라는 주제로 1,400년전 백제의 희망이었던 불사리를 불교문화의 상징인 미륵사지 석탑에 봉안하는 봉안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리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서 불교신도들은 물론 도내 각 종교단체 대표와 다문화가정 대표 등도 참여해 봉안식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그간 미륵사지 석탑 보수과정에서 복원의 진정성 확보와 백제 불교문화 자원의 보존을 위해 문화재 보수의 국제적 복원 원칙 등을 도민들이 지원하고 염원하였듯이 불사리 봉안식 행사를 통해 종교를 초월한 모두가 하나가 되어 평화와 화합, 상생이 축제로 승화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송하진 도지사는 “미륵사지가 백제의 희망이었다면, 전라북도를 대한민국의 희망에 땅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면서 “올 한해 우리는 전북발전의 희망을 다지는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 도정 핵심과제의 초석을 탄탄히 하여 내년에도 도민들에 새 희망을 염원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봉안된 불사리는 2009년 1월 14일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 1층 심주석에서 발견되어 미륵사 창건 과정과 시기, 백제의 역사와 문화적 위상, 사리봉안의례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백제 최대의 고고학적 성과로 평가 되었던 금제사리봉영기, 금동제사리외호 등 9,900여점의 사리장엄구와 함께 출토된 불사리 13과이다.

※사리는 부처나 고승들의 유골 혹은 시신을 화장하고 남은 것을 가르킴.. 산스크리트어 sarira를 한자어로 ‘사리’로 음역한 것임..

불사리와 함께 봉안되는 되는 것은 미륵사 창건 과정을 알 수 있었던 금제사리봉영기, 사리를 넣는 금동제사리병, 유리 구슬 등의 복제품과 석탑 수리기 1점, 불교계의 발원문 1점 등 11건 1,051점이다.

불사리 봉안의 의미는 백제 제30대 무왕이 백성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제시하고 백제의 융성을 기원하며, 익산 금마에 삼국최대의 사찰 미륵사를 창건하였던 원대한 희망을 다시금 되살려 웅장했던 미륵사의 진정성을 보존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미륵사지는 또 하나의 역사적, 종교적 스토리를 갖게 됨으로써 종교인들에게는 성지로서, 일반 관람자들에게는 역사문화 유적으로, 전라북도에는 문화관광자원으로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앞으로 전라북도와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향후 석탑 보수정비 과정에서 목탑의 조형미를 석탑으로 구현했던 백제인들의 창의적 정신과 찬란했던 백제문화가 후세에 영원토록 전승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송재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