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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체코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프라하에서 최초로 개최된 K-Pop 공연장을 찾았다.
비세그라드 그룹 4개국의 한류 팬클럽 회원이 16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K-Pop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상당하다.이를 반영하듯 공연 시작 전부터 공연장은 체코, 폴란드, 헝가리 등에서 온 한류 팬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번 공연에는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샤이니, 레드벨벳 등 K-Pop 스타의 공연과 함께 미디어 퍼포먼스와 어우러진 팝핀 현준의 댄스, 연희단꼭두쇠의 사물놀이와 사자춤 등으로 구성되었다.공연의 시작과 함께 공연장의 분위기는 열렬한 환호로 가득 찼고, 노래 가사를 따라 부르는 팬들도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샤이니 멤버 Key의 소개로 무대에 올랐다. 한류 팬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말에 환호하며 크게 박수쳤다.아름다운 문화의 도시 프라하에서 처음으로 K-Pop 공연이 펼쳐지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멋진 공연을 펼쳐준 출연진들에게도 큰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젊은이들이 비록 언어가 통하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K-Pop 음악과 문화를 통해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그리고 앞으로 체코와 한국의 젊은이들이 음악을 통해서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공연장에는 체코의 젊은이들과 함께 비세그라드 그룹 국가들의 젊은이들도 한자리에 모였는데,박근혜 대통령은 객석을 보며 “저기 계신 분들은 어디에서 오셨어요?”라고 물었고, 한류 팬들은 “폴란드에서 왔어요!”라며 큰 소리로 대답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비세그라드 4개국과 한국의 젊은이들이 문화로 소통해 가면서 양국 문화를 이어주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비세그라드 그룹 국가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K팝 음악을 즐기고, 역동적인 한국문화를 선보인 체코 최초 K팝 공연, 이번 K-Pop 공연을 계기로 서로가 문화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고, 한국문화와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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