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전북방송국뉴스현장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개소..한국과학 발자취 연구한다
송재춘 기자  |  oco153@korea.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2.14  23:34: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전북 = 송재춘 기자) ‘한국이 자랑하는 금속활자, 고려청자, 칠정산, 동의보감 등 전통 과학기술의 성취는 어떻게 이루어졌고 계승되었는가?’ ‘한국이 단기간에 세계 최고수준의 메모리 반도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철강, 선박, 자동차 생산국으로 부상하면서 과학기술 분야의 놀라운 발전을 이끌어낸 동력은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한 대형 연구과제를 추진할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가 12월 14일 개소식을 갖고 전북대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남호 전북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들과 정순우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장 등이 함께해 전북대에서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학진흥사업단에서 관리하는 국책사업인 한국과학문명사총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 연구소는 2010년 12월부터 카이스트에서 추진되었다. 그러나 연구 책임자인 신동원 교수(과학과)를 비롯한 연구진 전체가 전북대로 자리를 옮겨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로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특히 전북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과학학과’가 설치된 대학으로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와 과학학과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연구사업은 고분벽화에 반영된 고대인들의 자연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현대의 반도체기술에 이르기까지 한국에서 일어난 과학기술과 문명에 대한 전체 역사를 규명하는 거대 프로젝트로, 10년간의 연구기간에 국문 30권, 영문 7권의 총서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7권의 영문본은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캠브리지대학출판사와 계약을 맺어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소는 이번 개소에 발맞춰 ‘한국의 과학과 문명’ 총서로 이름 지은 첫 번째 연구 성과 3권도 공개해 학계의 큰 관심도 받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남호 총장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는 한국 과학문명의 발자취를 정리함으로써 국내외에 한국 과학문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 우리나라가 거둔 풍부한 과학기술 전통과 비약적 발전에 걸맞에 과학문명 연구에서도 놀라운 성취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따

한편, 개소식에 이어 ‘아시아의 과학문명사’를 주제로 아시아 각국의 과학문명사 총서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학술대회도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중국 과학원 자연과학사연구소장을 지낸 중국의 리아오 취친 교수를 비롯해 인도 과학기술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네루대학의 디팍 쿠마르 교수, 그리고 한국 과학문명사 총서 영문판의 근현대 에디터이자 일본 과학기술사의 권위자인 호주 퀸즐랜드대학의 모리스 로 교수 등이 참가하여 중국, 인도, 일본의 과학문명사 연구 및 출판 경험에 대해 발표하면서 과학문명사 연구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송재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