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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광주만의 일자리 창출 롤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성백섭 조선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16일 광주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성공을 위한 민·관·정 정책간담회’에서 주제발표문을 통해 “지역 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기술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다”며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 교수는 “광주시가 일자리 창출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내에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때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며 “당을 초월해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 사업이 마무리 되도록 하고, 관련 산·학·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교수는 “세계적으로 친환경자동차가 현실화되고 있다. 왜 광주가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을 해야 하는 이유를 시민들이 알아야 한다”며 “광주를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근거지로 만들어 이 사업이 성공하면 글로벌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곽근열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 사무관은 “기획재정부와 KDI에서 긍정적으로 돌아서 2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광주시가 자동차 100만대 사업을 효율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곽 사무관은 “그동안 자동차 100만대 사업 추진에 대해 상당한 홍보 효과를 나타냈다”며 “중요한 것은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의 의지이다. 광주시차원이나 지역차원에서 그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홍엽 광주그린카진흥원 단장은 “광주가 연구개발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에 제조업과 연구개발기반이 확보돼야 한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완성차업체와 협력해 부품업체를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형민 새누리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광주 자동차 100만대 조성 사업은 광주의 미래를 책임지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사업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국가적 사업”이라며 “광주시민과 광주시의 적극적인 호소, 이정현 최고위원과 새누리당 광주시당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바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내년도 정부예산에 산단 설계비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내년부터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사업 설계, 국가산단 지정과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새누리당은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 사업이 반드시 성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온 정승 새누리당 광주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전남지역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새누리당이 관련부처 협력을 통한 범정부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광주시당이 주최한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성공을 위한 민·관·정 정책간담회’는 시당 주요당직자와 산업통상자원부, 새누리당 국회 정책위원회, 광주시,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그린카진흥원, 기아차 광주공장 노동조합, 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 광주전남연구원 등 지자체와 산업계 및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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