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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에서 20대 총선출마선언을 하는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전북 = 송재춘 기자)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2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총선에서 전주완산을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한 정 후보는 2010년 전북도지사 선거와 2012년 총선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18%와 35.8%를 얻는 등 전북에서 지역장벽을 뛰어넘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LH공사 전주 유치 실패 이후 함거(죄인을 호송했던 수레)에서 전북도민에게 사죄했던 일화로 유명한 정 후보는 “전북에서도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 후보가 나와야 발전할 수 있다”는 쌍발통 정치를 주창해 왔다.
그는 특히 지난 대선 과정에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전주 이전을 법제화 시켜 전주이전의 단초를 만들었으며, 새만금특별법 개정을 통한 새만금개발청 신설, 전북 국가예산 6조원 확보 과정에서 여당과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후보는 지역발전 공약으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기금운용본부의 성공적 전주 이전,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유치 추진, 탄소산업과 농생명 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운천 후보는 “그동안 전북이 새정치연합 일색으로 11명 국회의원을 뽑아서 어떤 지역발전을 이루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전주시민들이 결단을 통해 중앙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여당 국회의원 후보를 선출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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