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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대교 사거리 |
남구 중앙대교 사거리 신호체계가 건널목을 횡단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확인하고 기사와 함께 광주경찰청 교통정보과에 신고한 결과 2016년 1월 5일 개선했다.
중앙대교 사거리 신호등은 시내에서 향교방면으로 가는 신호체계는 직 좌 후 직진 신호체계가 되어 있는 교차로다. 건널목 신호등은 교차로 직 좌 동시 신호에서 바뀌지 않고 직 좌 후 직진 신호에 건널목 신호등이 청색 신호로 바뀌게 되어 있었다.
중앙대교에서 향교 방향으로 건널목 신호등에 빨간 불이 켜져 있어도 보행자들은 중앙대교에서 공원 쪽으로는 일방통행이므로 우회전 차가 없고, 공원 쪽에서 향교 방향 우회전 차량도 직 좌 차량의 홍수에 밀려 우회하기 곤란하므로 정지하는 틈을 이용해서 직 좌 후 직진 신호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직 좌 동시신호에서 보통 무단횡단 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처럼 무단횡단을 하게 되는 데는 건널목 도로 폭이 좁기도 하지만 추운 겨울 날씨에 하천 바람이 차갑고 땡볕 여름에 아스팔트 열기에 기다리지 못함은 물론 시내 각 교차로에서 직 좌 동시 신호에서 우측 건널목 청색 신호가 켜지는 것은 보편적 현상이기 때문이다.
본 기자는 2015년 12월 26일까지 3차에 걸쳐 경찰청 교통정보과에 중앙대교 교차로 신호체계 문제점을 설명했으나, 담당자의 출장 등으로 개선하지 못하고 지난해 26일 담당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설명한 결과 신고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현장에 나가서 상황과 선로를 이른 시일에 타당성 검토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그 후 3차 신고한 지 10일 만에 2016년 1월 6일 전화했더니, 1월 5일에 처리했다고 말했다. 신년 시무식을 마치고 바로 1월 5일에 신호체계를 개선했다는 것은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보람도 있었지만, 추운 겨울 날씨에 시민의 불편을 인지하고 10일 만에 신속하게 처리해준 담당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직 좌 동시 신호 후 직진 신호에 맞춰 건널목을 건너는 것은 별 시간 차이는 없지만, 시민들이 추운 겨울 날씨에 하천 바람에 몇 초간이라도 추위에 떨어서도 안 될 뿐만 아니라, 잘못된 신호 체계로 시민들이 범법을 자행하게 해서도 더욱 안 되기 때문이다.
광주시민이 어떤 시민인가? 메리스 질병으로 어려웠던 지난해에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세계인들로부터 별이 되고 스타가 되었던 것은 모든 시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민주의 성지의 자존심과 그를 뒷받침한 광주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경찰청 담당 경찰관의 신속한 처리는 더불어 행복한 시민, 더불어 행복한 광주공동체를 이룩하려는 확고한 의지의 발현이라 생각한다. 불편신고에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서 신속하게 수고해준 광주 경찰청 교통정보과 담당자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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