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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2016년 1월 1주차(4~8일) 주간집계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의한 안보 불안감 고조로 지지층이 결집하며, 신당추진 관련 언론보도 급증에 따른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 상승으로 김무성 대표, 안철수 의원,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이 초박빙 접전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대표, 안철수 의원, 문재인 대표가 모두 18%대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와 3위 간의 격차가 0.3%p에 불과한 초박빙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8.3%로 0.3%p 하락했으나 북한의 4차 핵실험에 이은 안보 불안감 고조에 따른 지지층 결집으로 하락세가 둔화되며 3주 만에 1위를 회복했다. 하지만 김 대표와 2위 안철수 의원, 3위 문재인 대표의 격차는 각각 0.2%p, 0.3%p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 대표의 일간 지지율은, 신년인사회 180석 승리 발언이 보도된 4일(월)에는 전 일 조사(31일, 금) 대비 1.0%p 하락한 16.7%로 시작해, 선거구획정 및 쟁점법안 처리와 관련해 선거연령 하향 중재안이 보도된 5일(화)에는 18.4%로 올랐고, 북한의 4차 핵실험 관련 보도가 집중됐던 6일(수)에도 19.5%로 상승해 1위로 올라섰으나,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의 무상복지 제도와 관련한 ‘악마’ 논란 보도가 있었던 7일(목)에는 18.2%로 하락한 데 이어, 결선투표방식, 정치신인 가산점 부여, 안심번호 여론조사 등 총선 공천룰과 관련하여 당내 논란이 이어졌던 8일(금)에도 17.9%로 하락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0.3%p 내린 18.3%로 마감됐다.
안철수 의원은 신당의 당명 발표, 지도체제 구성, 영입인사 부패 전력 논란 등 각종 긍·부정적 보도가 급증하며 2.9%p 오른 18.1%로 2014년 3월 2주차(17.3%)에 기록한 자신의 최고 지지율을 약 1년 10개월 만에 경신하며 문재인 대표보다 0.1%p 높은 2위로 올라섰다.
안 의원의 일간 지지율은,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던 4일(월)에는 전 일 조사(31일, 금) 대비 2.0%p 오른 18.0%로 출발해, 전날 있었던 이희호 여사 예방 관련 긍정적 보도와 신당 영입 인사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5일(화)에도 18.5%로 올랐으나, 이희호 여사의 안철수 의원 지지 의사 표명의 진위 논란과 북한의 4차 핵실험 관련 보도가 잇따랐던 6일(수)에는 보수층(▼3.9%p, 5일 9.9%→6일 6.0%)과 중도층(▼2.3%p, 5일 21.6%→6일 19.3%)에서 이탈하며 16.0%로 내렸다가, 7일(목)에는 16.2%로 반등한 데 이어, 윤여준 전 장관의 합류, 당명 발표, 영입인사의 부패 전력 논란 등 각종 긍·부정적 보도가 급증했던 8일(금)에도 20.1%로 오르며 2014년 5월 9일(16.0%) 이후 609일 만에 처음으로 일간집계 1위로 상승, 최종 주간집계는 2.9%p 오른 18.1%를 기록, 2위로 마감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동교동계와 수도권 일부 의원의 탈당 관련 보도가 급증하며 지지층이 이탈, 1.6%p 하락한 18.0%로 안철수 의원보다 0.1%p 낮은 3위로 내려앉았다.
문 대표의 일간 지지율은, 탈당한 김한길 의원 관련 보도와 안철수 의원의 이희호 여사 예방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4일(월)에는 전 일 조사(31일, 금) 대비 0.6%p 하락한 19.2%로 시작해,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의 영입을 발표한 5일(화)에는 19.9%로 올랐고, 북한의 4차 핵실험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6일(수)에는 18.2%로 하락한 데 이어, 권노갑 고문 등 동교동계와 수도권 일부 의원의 탈당 관련 보도가 계속됐던 7일(목)에도 16.2%로 하락했다가, 안철수 신당이 영입한 주요 인사의 부패 전력이 논란이 된 8일(금)에는 16.8%로 반등했으나, 최종 주간집계는 1.6%p 내린 18.0%로 마감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주일 전 대비 1.8%p 하락한 7.5%로 4위에 머물렀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0.5%p 하락한 6.1%로 5위, 안희정 충남지사는 3.3%로 0.1%p 하락했으나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
이어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3.1%, 김문수 전 지사와 정몽준 전 대표가 3.0%, 홍준표 지사가 2.4%, 남경필 지사가 2.2%,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0%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0%p 증가한 13.0%.
이번 주간집계는 2016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8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6.3%였다. 통계보정은 2015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일간집계는 ‘2일 이동 시계열(two-day rolling time-series)’ 방식으로 4일 1,003명, 5일 1,004명, 6일 1,002명, 7일 1,006명, 8일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4일 5.9%, 5일 6.0%, 6일 6.3%, 7일 6.4%, 8일 6.5%, 표본오차는 5일간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3.1%p였다. 일간집계의 통계보정 방식은 주간집계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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