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마을 청년들이 효자들이여, 오래된 집이 새집이 됐고만. 올 겨울은 추위 걱정없이 아늑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것어”
강진 성전면청년회(회장 김호일) 20여명은 지난 9일 성전면 안운마을에 홀로사시는 김모(78)어르신댁을 방문하여 도배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올 설날을 맞이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이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설날을 보내길 바라며 군지원금과 청년회 자부담 등 130여만원으로 거실과 방2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년회원 13명은 아침 8시부터 나와 도배와 장판을 교체 할 수 있도록 집안 물건들을 밖으로 들어내고 도배종이에 풀칠하고 종이를 나르는 등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청년회원들은 도배작업과 장판교체 작업뿐만이 아니라 오래된 보일러를 손보고 정리 되지 않은 집안 환경정비까지 실시했다.
김호일 청년회장은“다른 농촌과 마찬가지로 우리면 고령화 돼가면서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다”며“마을 청년들이 힘을 모아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한달음에 달려가 옛 공동체 정신을 잇고 새로운 농촌 청년활동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현 성전면장은“매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붕개량 등 주거환경개선을 해오고 있어 정말 감사드린다”며“청년이 서야 나라가 선다는 말이 있듯이 성전면 청년회가 있어 든든하다. 면에서도 청년회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전면 청년회는 헌혈 나눔봉사, 저수지 작목제거사업, 추곡하역사업, 청년이 미래다 꿈나무 육성 장학사업 등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청년회 수익사업을 통해 자생하는 지역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