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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에 김병원 후보가 당선됐다.
김병원 신임 농협중앙회장은 지난12일 오전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대의원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 대의원회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체 유효 투표수 289표 중 56.4%인 163표를 얻어, 126표를 얻은 이성희 후보를 제치고 새로운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이성희, 최덕규, 하규호, 박준식, 김순재, 김병원 후보(기호순) 등 6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없어 1차 투표에서 1, 2위를 차지한 이성희 후보와 김병원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다시 경합을 벌인 끝에 김병원 후보가 당선됐다.
한편, 김병원 신임회장은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결산총회 다음날부터 향후 4년간 농협중앙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병원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한국농협을 반드시 세계 속에 빛나는 농협으로 만들고 복지농촌을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조합을 이끌어 가는 어려움을 짊어지겠으며, 임기 4년 중 2년은 조합장 여러분 곁에 가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병원 신임 농협중앙회장은 전남 나주출신으로 전남대학교 경영학 석사농학석사,전남대학교 농업경제학 박사,남평농협 전무, 조합장(3선),농협중앙회 이사(8년), NH농협무역 대표이사,농협양곡 대표이사,전남대학교 겸임교수,한국벤처농업대학 교수,농림부 양곡정책 심의위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 자문위원,전국 무·배추협의회 회장을 지낸 대표적인 농협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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