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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회 천정배 위원장은 18일 당사 대회의실에서 국민회의 인재 입당식 ‘대한민국을 구할 어벤져스가 왔다!’를 열었다.
천 위원장은 입당식에서 국민회의 의인(義人)클럽 3인 채수창, 김영수, 장정숙 신입당원을 소개했다. 채수창 당원은 지난 2010년 조현오 검찰청장에게 검거 위주의 실적주의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권력에 맞서다 파면된 의인이며, 김영수 당원은 해군 소령으로 재직할 당시 군대 내 군납비리를 폭로해 국방부의 특별조사를 이끌어낸 의인이다. 장정숙 당원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했던 정명훈 예술 감독의 비리 의혹을 처음 밝힌 의인이다.
천정배 위원장은 “국민회의 첫 당원 인재 입당식은 우리 당을 함께하시는 의인들, 대한민국을 구한 어벤져스, 다른 말로 거대 권력의 횡포와 남용에 맞선 외롭고 용기 있는 분들을 모시는 식이 되겠다. 참으로 기쁘고 우리 국민회의의 방향과 정확히 들어맞는 분들을 모시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진영 대변인은 “이날 입당식에 소개된 국민회의 의인클럽 3인은 국민회의의 인재상인 ‘용기, 헌신, 성취를 이룬 인재’에 가장 적합한 진짜 인재이다.”며 “의인클럽 3인은 3不(불안전, 불공정, 불평등)에 맞서 싸워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할 어벤져스다.”라고 말했다.
채수창 입당 소감
“우리나라를 반만년 역사를 가진 대단한 나라라 생각한다. 아시아의 한류바람을 일으키는 아시아 중심국가가 되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위안부 협정에서 보듯이 민족의 자존심을 땅에 내동댕이치고, 자살률은 세계 최고이며 젊은 사람들은 꿈과 희망을 잃어버렸다. 이런 상황이 누구 때문인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남북 간 적대적 공생관계를 통해 외세를 끌어들이는 자존심 없는 정권, 정권만 보호하는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정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부당함에 당당히 겨룰 수 있는 자존심 있는 나라, 일한 만큼 대우받을 수 있는 나라, 골고루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나라를 만들려면 제대로 된 야당이 있어야 하고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는 야당이 있어야 한다. 천 위원장을 모시는 국민회의에서 이 가능성을 발견해서 같이 하기로 입당했다. 국민회의 천 위원장님과 함께 우리나라를 살맛나는 나라로 만들어 보겠다.”
김영수 입당 소감
“국민회의를 선택한 이유는 국민회의가 출발은 미미하지만 가치와 비전을 갖고 정직하고 진정한 사람을 찾기 때문이다. 국가도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첫째는 국가안보와 군인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는 정책과 제도를 만들고 싶다. 두 번째는 만연한 방산비리를 뿌리 뽑고 싶다. 2006년부터 군납비리 방산비리 현장에서 뛰었다. 문제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다가 2015년도에 합동수사본부가 마련돼 새로운 일인 양 수사했다. 현장에서 문제제기를 했을 때 들어줘야 하는 정부라고 생각한다. 국가로부터 피해 입는 억울한 국민들이 많다. 국가는 국민들의 억울함을 위해 나서주지 않았다. 억울한 국민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 만연한 부패에 내부고발과 공익신고가 필요하다. 내부고발이나 공익신고에 대해서 철저히 파헤치겠다는 의지가 없다. 의지가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다. 입법을 통해 이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장정숙 입당 소감
“뉴스를 보면서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속상한 기분을 느낄 때가 많다. 아빠가 아이를 때려서 숨지게 하는 등 사회적 사건들을 바라보면서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생각해 볼 때가 많았다. 문화인이 사는 세상을 살맛나는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세계 무한경쟁 시대에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어서 국민회의와 함께 하게 됐다. 문화·예술인들의 경제적 안정 및 사회적 신분 보장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싶다.
<신입 당원 소개>
채수창 당원
경찰대학교 제1기 졸업생으로 김제 경찰서장, 강북 경찰서장, 화순 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 강북 경찰서장으로 활동할 당시 양천서 고문 의혹 사건이 발생하자 조현오 전 서울경찰청장의 검거 위주의 실적주의를 공개적으로 반대하여 파면됐다. 경찰서장이 경찰청장에게 전면적으로 반기를 든 이 사건은 상명하복 관습이 뿌리박혀 있던 경찰 내부 체계를 뒤집은 ‘항명파동’으로 역사에 남았다. 채수창 당원은 파면 후 2년간 식당, 이불가게, 버스운전, 옷 장사 등의 일을 전전한 끝에 행정소송에서 승소해 2012년 전남 화순경찰서장으로 복직했다. 현 국민회의 국민안전위원회 위원장이며, 한국시민안전연구원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채수창 당원은 향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사건·사고 원인분석 및 대책 강구, 안전 관련 일자리 창출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영수 당원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군장교로 임관한 후 해군 작전사령부, 군수사령부, 해군본부, 해군대학에서 근무했으며 2011년 해군소령으로 전역했다. 김영수 당원은 2006년 계룡대에서 근무하던 중 군납비리를 강요받았으나 거부해 강제 전출됐다. 2009년 10월 현역 영관장교로는 최초로 군복을 입고 언론을 통해 군대 내 비리를 폭로해 국방부의 특별조사를 이끌어냈다. 이때 해군 대령 등 군납비리 관련자 31명이 처벌됐다. 김영수 당원은 부패방지 유공으로 보국훈장을 수여받아 국가유공자가 되었으며 2011년부터 4년 6개월간 국민권익위원회 국방 분야 조사관으로 방위사업, 군납 등의 조사업무를 수행했다. 국민회의 국방개혁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수 당원은 방산비리 근절과 국내 방위산업 육성, 군내 부조리 근절, 군인들의 정당한 권리구제를 위해 헌신할 계획이다.
장정숙 당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음악교육학을 전공한 예술인이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로 선출, 제8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성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해외문화재찾기특별위원회, 예결산특별위원회 등을 두루 거쳤다. 장정숙 당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정명훈 예술 감독의 계약서에 없는 호텔비 지급, 항공료 부당사용 문제를 처음 제기해 그동안 아무도 넘을 수 없던 정명훈 감독이라는 벽을 무너뜨린 주인공이다. 장정숙 당원은 국고 지원 심사 체계의 진입장벽을 낮춰 <1인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정책>을 제안하는 등 문화·예술인들의 경제적 안정 및 사회적 신분 보장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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