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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각박해지는 사회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고, 학습이 아닌 감성교육의 장이 되기도 해 비단 자연상태계적인 중요성을 넘어 인간에게 여러 이점을 주고 있는데, 이러한 숲이 공유경제와 만나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조성준비를 끝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노아숲체원(Noah’s Forest)은 자연을 통한 생태교육의 기회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공유코자 조성된 곳으로, 경기 화성시 팔탄면의 약 5,500평 부지에 숲, 기천저수지, 산책로 등과 함께 자리해 있다.
노아숲체원은 숲길 프로그램으로 끊임없는 외적 자극과 관찰자 입장의 숲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모험심과 자율성, 사회성, 근력증진을 위한 숲 속 밧줄놀이 프로그램, 흙이란 재료를 통한 정서적인 만족감을 기대할 수 있는 도예프로그램, 나무의 성질을 활용한 목공 프로그램, 관찰과 역발상을 통한 창의력훈련인 우뇌프로그램 등 숲을 소재로, 또 무대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숲 안에 건물이 있어 장마나 혹서, 혹한과 같은 날씨에도 걱정 없이 외부활동과 실내수업을 병행하는 숲 속 교육활동이 가능토록 되어 있다. 현재 교회수련회, 유아 및 청소년들의 숲과 미술체험, 세미나, 포럼 장소로 사용되면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노아숲채원은 서울대 미대출신의 부부가 평소 가지고 있었던 ‘자연을 통한 미술교육학교 운영’이라는 꿈을 현실화 한 결과물로, 12년전 현재의 부지를 구입, 조성하고 건축디자인 설계와 건축자재와 조경자재 마련, 교육프로그램 준비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8월 준공, 12월 시설 오픈을 하게 됐다.
정경석 대표는 “웬만한 구조물과 인테리어 등은 직접 설계하고 구입, 제작하며 건축비를 40% 가량 절감해 현재 운영 형태인 시설공유회원제의 기틀이 될 수 있었다”며 “아름다운 장소를 소유가 아닌 공유의 개념으로 발전시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숲과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나눠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꿈이었는데, 노아숲체원 자체가 그 꿈을 이루는 과정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노아숲체원 시설이용자들에게도 이런 꿈을 이룬 과정을 스토리텔링 하며 함께 기쁨을 누리는데 일조하고 싶다”고도 전했다. 정 대표가 추구하는 ‘시설공유회원제’는 소유자 입장에서는 효율을 높이고 구매자는 싼 값에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유경제 활동으로 볼 수 있다.
정경석 대표는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추천디자이너이기도 하다. 많은 유아교육기관에서 숲, 자연, 생태와 같은 명칭을 사용하고 있지만 자그마한 잔디밭과 놀이터 정도가 전부인 경우가 많은데, 노아숲체원을 공식 부설 숲 교육장으로 활용하면서 아이들의 숲 교육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해 봄도 좋을 듯 하다.
운영자 부부의 꿈을 이룬 과정이 또 하나의 교육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노아숲체원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2828jung) 혹은 전화 010-8941-5465으로 문의 및 이용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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