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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학년 때부터 '장사 동아리'를 찾아다니며 노점상부터 시작해 지금은 연 매출 20억원의 사업가 반열에 오른 김윤규(29·사진) 청년장사꾼 대표가 광주를 찾았다.
김윤규 대표는 지난 2012년 대학 동료 등과 뜻을 모아 서울 광화문 옆 금천교시장에서 감자튀김집 '열정감자'와 이태원 골목에 카페를 연 후 치킨·삼겹살·맥주집 등 요식업에 도전해 현재 서울 12곳에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대 청년 직원 40여 명이 5곳의 숙소에서 모두 합숙하고 월급 체불이 발생하는 사업은 곧바로 폐업하는 독특한 경영방식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지난 23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을 찾은 김 대표는 백화점 임직원 및 동료사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정의 온도를 높이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 대표는 "자신의 꿈과 직업에 목숨을 걸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며 "하루에 0.1cm씩 배운다는 생각으로 매일 열정적으로 살아간다면 언젠간 10cm, 10m, 10km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열정과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열정을 바탕으로 장사에 '재미'를 더해 우리가 만나는 고객을 행복하게 만든다면 내가 전한 기쁨과 행복이 널리 퍼져 좀 더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강연에 참가한 백화점 근무 16년차인 임은주(44) 빈폴키즈 샵매니저는 "젊은 청년이 저렇게 열정적으로 일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처음 백화점에 매장을 열고 장사를 시작하던 때의 뜨거운 열정이 다시금 되살아나는 것 같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제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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