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진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외교가 때늦은 박근혜 대통령 이란 방문을 추진하는 등 ‘뒷북’ 외교에 체면을 구기고 있다”며 “중장기적인 외교 비전을 갖고, 뚝심 있게 전개돼야 할 국제관계가 ‘대증적’, ‘인기영합적’, ‘즉자적’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최근 시진핑 중국 총리는 이란 방문을 통해 이란과 동맹 직전 단계인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어 양국 간 관계를 심화시켰다”며 “이와 함께 양국 교역 규모를 10년 이내에 6000억달러(약 720조원) 규모로 11배 늘리기로 합의해 톡톡히 ‘이란 특수’를 챙기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후보는 아울러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조만간 이란을 방문할 계획으로 알려져 중동 시장을 선점하려는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나라는 다음 달 고작 장관급 민간사절단을 보낼 계획이라 중국과 일본의 ‘정상외교’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는 외교가의 쓴 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뒷북 외교는 크나큰 국가적 손실이라는 점을 청와대·외교 당국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수출이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중장기적인 외교·경제적 관점으로 이란은 물론 신흥 시장을 발굴·선점해야만 대중국 수출 의존도를 줄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어갈 수 있는 길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