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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 송재춘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하여 2월 6일부터 2월 22일까지「제20회 설~대보름맞이 작은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작은문화축전은 설부터 정월대보름까지 진행하며 행사기간에는 전통민속놀이와 옛 선조들이 사용했던 생활도구나 추억의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정월대보름 날 달집에 태울 소원문을 써서 새끼줄에 끼워 보고, 한 해 소망을 담은 부적을 직접 찍어 가져갈 수 있다.
설(2월 8일) 박물관에서 떡국을 관람객에게 끓여 나눠 주고, 또한 2월 8일~10일 설 연휴기간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행사기간 중 일요일에는 한지 천연염색과 복조리·연을 선착순으로 신청하여 만들어 볼 수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떡메를 쳐서 인절미를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가훈·좌우명을 서예가가 직접 써주고 익산 입점리 출토 유물인 금동관모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특히, 정월대보름(2월 22일)에는 박물관 주차장에서 풍물패의 길놀이와 함께 소원문을 끼운 금줄을 두른 달집을 태우며 병신년 한 해 무병장수와 소원을 기원한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써 가족 또는 이웃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잊혀져가는 우리 세시풍속을 체험하여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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