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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는 11일 해남군 송지면 어란 물김 위판장을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지사는 이어 어란 물김 위판장을 방문해 김 양식 어업인들로부터 위판 상황과 어촌과 수산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수산물 고차가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남군수협이 운영하는 어란 물김 위판장은 해남 송지면 7개 어촌계 김 양식어가 237가구가 생산한 물김을 위판하는 곳이다. 지난해 전남지역 전체 물김 위판량의 12%를 거래할 만큼 전남을 대표하는 물김 위판장이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유통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고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지난해 전남지역에서는 우리나라 물김 총 생산량(39만 378톤)의 79%인 30만 7천 169톤을 생산해 5천 324만 달러 상당을 수출했다.
올해 김 작황은 평년수준이나 물김 가격이 올라 어가 소득은 늘어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어가 소득 향상과 수출을 늘리기 위해 김을 비롯한 수산물 가공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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