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연설팀장을 했던 김연욱 前 청와대 행정관이 새누리당의 험지(險地)인 광주광역시에서 출마한다.
김 전 행정관은 호남에서 초·중·고교, 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리더십 분야 전문가(정치학 박사)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발탁돼 연설팀장 및 기록팀장을 맡았다.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활동하며 정무 감각과 판단도 익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평가이사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공공기관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리더와 장인, 명장 등을 홍보하고 양성하는 ㈜마이스터연구소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전 행정관은 온화한 성품인데다 정무 감각도 뛰어나며, 새누리당에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호남에서 당의 외연 확대와 지역주의 극복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전 행정관은 “호남 정치 1번지인 광주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국회의원에 출마한다”며 “미약한 힘이나마 지역선거 구도를 타파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출마의 변*
새누리당 소속 정치인에게 호남은 동토(凍土)입니다. 누구도 그 길을 쉽게 가지 못합니다. 한 번 가면 살아 돌아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이 길을 회피하다 보니 험지(險地)로 변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시밭길 같은 그 길보다는 넓고 편한 길을 택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의 정치적 지형은 점점 영·호남으로 갈라졌습니다. 뿌리 깊은 지역감정은 선거에서 단골메뉴로 등장했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정치적 지형이 만들어지고 말았습니다. 고난의 행군보다는 쉬운 신작로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 길이 더 빠른 길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쉽지 않은 그 길을 깨뜨린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2014년 재보궐 선거에서 순천·곡성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소속 이정현 의원입니다. 1988년 소선거구 선거제도가 실시된 이후 새누리당 소속으로 호남에서 첫 지역구 당선자가 된 것입니다.
서서히 지역주의가 무너지고 있어 반가운 마음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지역선거 구도를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갈 길이 너무 멉니다.
정치 선배들이 이야기합니다. 호남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면 마치 ‘죄인이 된 기분’이라고 말이죠. 저도 어쩌면 광주에서 주민들을 만나면 왠지 모르게 죄인이 된 기분이 들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호남 정치 1번지이자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를 믿습니다. 선거혁명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새로운 희망을 쓰기 위해 광주로 갑니다. 어느 누구도 가기 싫어하는 길을 오늘 걷고자 합니다.
고질화되어 있는 지역선거 구도를 타파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광주 시민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6년 2월 15일, 김연욱 드림
[출생] 1966년 광주광역시
[학 력] 전남대학교 사회대학 정치학과 졸업(정치학 박사), 전남대학교 사회대학 정치학과 졸업(정치학 석사), 전남대학교 사회대학 정치외교학과 (학사) ※ 4년 전액 장학생, 7학기 조기 졸업, 단과대학 수석 졸업 광주숭일고등학교 (졸업) ※ 총학생회장 및 연대장 역임
[경 력] ㈜마이스터연구소 대표이사(現),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운영위원장(前), 한국산업인력공단 상임이사(前),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前),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실 행정관(연설팀장, 기록팀장)(前),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前)
[저 서] 오늘, 희망을 쓰다. 리더에겐 위기가 반드시 찾아온다. 소통과 설득의 리더십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