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의 웃음 가득 마술 실버 봉사단이 어르신들에게 마술 교육을 하여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공연하여야 하는 곳이면 찾아가 웃음 치료를 접목한 마술 공연을 한다.

봉사단은 박준규 (72) 단장 외 21명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2009년 창단되어 지금까지 경로당 및 어린이집 그리고 마술 실버 봉사단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 학운동의 아름드리 어린이집에서 50명의 원생에게 마술공연을 펼쳐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제공하고 1·3세대 간 교류 기회를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드리 어린이집 박아름(6. 여) 원생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마술을 보고 정말 멋있고 신기해요.”라고 했다. 공연을 본 실버들은 “동년배 공연을 보고 더 힘이 나고 건강히 보내야겠다.”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