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박철우 회장이 강신 삼배하는 모습 |
백운동 흰 구름산악회(박철우 회장)는 21일 영산 팔영산 산신께 2016년 국태민안과 산악인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
이날 산신제는 45명의 회원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영산 팔영산 소망의 탑 아래서 전통의식에 따라 박철우 회장의 강신의식에 이어 김종철 고문의 축문 낭독으로 임원들과 회원들이 정성을 다하여 국태민안과 산악인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김종철 흰 구름산악회 고문은 축문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남도의 신령스런 명산 팔영산 산신께 고합니다. 백운동 흰 구름산악인들은 자연을 보호하며 산행을 즐겨 심신을 단련하여 산신 앞에 겸손한 산악인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 천지신명께서는 국태민안과 산악인들의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보호하시고 국가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심신이 건강한 사람이 되게 하여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회원들이 정결하게 마련한 많은 음식을 흠향하옵소서”라고 축문을 낭독했다.
| |
 |
|
| ▲ 김종철 고문이 독축하는 모습. |
팔영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따르면 “팔영산은 1998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1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편입되었다. 원래 팔전산으로 불렸으나 중국 위왕의 세숫물에 8개의 봉우리가 비쳐 그 산세를 중국에까지 떨쳤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 팔영산(여덟 개의 그림자가 비치는 산)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최고봉은 깃대봉으로 608m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기암괴석이 많고 정성에서 대마도까지 보이며, 눈앞에서 펼쳐지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이 일품입니다.”고 소개했다.
박철우 흰 구름산악회장은 “시산제는 전통 민속 문화로 산악인들은 종교를 초월해서 연초에 명산대천에서 국가의 안녕과 산악인들의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연례행사다. 백운동 흰 구름산악회도 해마다 시산제를 지내는데 4대째 회장이 이어오는 동안에 무탈하게 산행을 했고 화기애애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서 산악회를 조직했는데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고흥 영산 팔영산 시산제는 홍익인간 사상에서 발현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신이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뜻으로 우리 민족은 이 사상을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으로 여겼다. 이는 곧 ‘나’라는 개인보다 내가 속한 공동체인 ‘우리 모두’의 마을 공동체의 이로움을 위해서 어떤 것을 해야 한다는 뜻이 회원들의 마음과 말 속에 내포되어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 |
 |
|
| ▲ 팔영 소망탑 아래서 시산제를 마치고 산악인으로의 다짐을 화이팅하는 모습 |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