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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전국 규모 조계사 ‘생명살림 기도법회’ 참석야생조류 방생 기도의식…불우이웃 배려생명존중 메시지
조연희 기자  |  yh84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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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28  22: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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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생명살림 기도법회’가 28일 고불총림 백양사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정세균.이개호 국회의원, 조계사 지현 스님, 백양사 주지 광전 스님, 서울.경기지역 신도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날 야생조류 방생 기도의식에 참여해 인사말씀을 통해 “생명살림 기도법회를 위해 고불총림 백양사를 찾은 불자들을 환영하며 생명 살리는 기운이 사회에 넘쳐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은 전라남도의 상징”이라면서 “전남은 대한민국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환경이 파괴되지 않고 잘 보존됐으며, 미세먼지가 가장 적은 곳으로서 생명을 잉태하고 기르고 충전해주는 땅이다. 전남의 이런 노력들을 기억하고, 편하게 쉬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생명살림 기도는 조계사에서 안거(승려들이 한곳에 모여 외출을 일절 금하고 수행하는 일) 해제 때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대규모 법회다. 법회는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생명을 담고 있는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는 공덕을 강조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청정한 국토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조계사에서는 백양사가 위치한 가인마을을 비롯한 주변 마을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생명살림기금 1천만 원을 장성 북하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이동주)에 전달했다.

조계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총 본산으로서 삼보사찰인 해인사, 송광사, 통도사를 비롯해 전국 3천여 사찰을 관장하고 있다. 종단 소속 승려는 1만 2천여 명에 달한다. 조계사는 근대 한국 불교 최초의 포교당이며 일제하 4대문 안에 만들어진 최초의 사찰로 서울 종로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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