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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이 25일 오후6시 야학 ‘사랑의 교실(교장 김준태)’을 찾아 졸업생을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야학 ‘사랑의 교실’은 지난 1977년 참․사랑․힘을 이념으로 개교해 이날 ‘제34회 졸업식과 제35회 입학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강 시장은 “정상적인 교육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노력해 온 야학 관계자들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해 검정고시에 당당히 합격한 졸업생 20여 명의 노고를 치하하고, 항상 나보다 어려운 사람에게 따스한 봉사의 손길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강 시장은 “지역 야학과 검정고시 관련 사업 등에 깊은 애정을 표시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장을 받은 20명의 야학생은 대부분 40~60대로 뒤늦은 배움의 길에서 어렵게 공부한 끝에 검정고시에 합격, 야학 졸업장을 쥐게 됐다.
특히, 졸업장을 받은 김모(66· 여)씨는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이렇게 졸업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졸업장을 받았지만 눈감는 그날까지 배움을 쉬지 않을 것이다” 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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