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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우리 당은 야권 통합에 대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통합과 관련해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리 당과 우리 당의 대표에 대해 정치 도의에 어긋나고 무례하기까지 한 자세를 보인 것은 매우 유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합니다.
오늘로 국민의당이 창당한지 36일이 됐으며, 총선까지는 불과 35일이 남아 있습니다. 반환점을 막 돈 셈입니다. 안타깝게도 현재의 선거 판세는 새누리당의 압승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에 더 이상 어떤 희망도 가질 수 없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진짜 헬조선의 나락에 빠질 것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을 저지하는 것은 우리 시대의 역사적 제1과제이자 우리 당의 최우선 목표입니다. 지난 1월25일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와 제가 위원장이었던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회가 통합을 선언할 당시, 양측의 최고 책임자가 직접 작성한 발표문에도 ‘다가오는 총선에서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의 압승을 저지하기 위해 통합’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당원들, 특히 지도부는 이 과제를 완수하는데 비상한 각오로 총력을 기울이고 필요한 희생과 헌신을 마다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새누리당의 압승을 나 몰라라 하거나 본의 아니게 새누리당에게 어부지리를 허용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면, 역사에 크나큰 죄를 짓는 일이 될 것입니다.
우리 당은 문자 그대로 ‘국민의 당’이며, 국민을 위한 당입니다. 우리는 ‘국민의 당’이라는 자부심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랑스러운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한 사람으로서 이상의 과제를 맨 앞에 서서 이상의 과제를 완수하고 그에 필요한 희생과 헌신을 감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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