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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백학동마을 조기옥 위원장이 '16.3.10(목) 임기 2년의 제8기 정보화마을 중앙협회장에 취임한다.
조위원장은 앞선 2.26(금) 충남도청에서 열린 정보화마을중앙협회 제13차 정기총회에서 유효투표 232표 중 102표를 얻어 100표를 얻은 강원 계방산마을의 김충식 후보를 단 2표 차이로 앞서 신승하였다.
조위원장은 정보화마을 1세대로 마을 설립 및 개척에 힘써왔고, 3기 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정보화마을 지도자로 유명하며, 다년간 농협대의원, 새마을지도자 활동을 통한 풀뿌리 리더십이 이번 선거에서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협회장으로서 할일은 만만치 않다. 매년 4억원에 달하는 정부 예산 감소로 보조금이 축소되고, 부가세 과세 등으로 최근 침체와 맞물려 혼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협회장의 8기호가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고 과거 호황을 되찾아 다시 도약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울러, 정보화마을 법제화도 지켜볼 포인트이다. 정보화마을 숙원으로 번번히 좌절되었으나 조협회장의 경험, 꼼꼼함 및 뚝심으로 이뤄낼지 기대된다.
조협회장의 취임은 전남 정보화마을에도 청신호로 보인다. 전국 355개 정보화마을 중 47개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으로서는 지역출신 지도자의 진출이 반가울뿐만 아니라 중앙과 지방의 가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형석 전라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조기옥 협회장의 취임이 전국 모든 정보화마을 활성화의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도 차원에서도 정보화마을 자립에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보화마을 중앙협회는 회장 1인, 이사 16인, 감사 2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시 종로구에 별도 사무국을 두고 있다. 정보화마을 활성화 연구, 정책 건의, 홍보, 수익사업 지원,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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